[고형원 전도사 초청집회]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 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 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벌써 10년이 넘는 세월을 부흥을 위해서만 살아온 사람이 있다. 자나깨나 한국의 부흥, 북한의 부흥 그리고 나아가서는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전 세계 가운데 하나님의 부흥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그 사람… 그는 우리가 즐겨 부르는 수 많은 찬양을 작곡한 고형원 전도사이다. 지난 4월 초에 매우 우연한 기회로 우리 교회에 오시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달라스에 오기로 한 계획에 약간의 문제가 생기며 우리 교회로 오시게 되었다는 사연을 알고 나니 우연이 없는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과 관심 가운데 이루어진 예배임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께 더욱 감사를 드리게 된다.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에는 우리 교회에서 그리고 주일 저녁에는 세미한 교회의 예배로 이어졌던 이번 부흥 집회는 부흥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내 자신을 다시금 주님의 사역을 위해 내어드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혹시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자신의 믿음을 나누시던 고형원 전도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단순히 복음성가를 작곡하는 작곡가 고형원이 아니라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그래서 하나님께 온전히 붙잡힌 바 된 하나님의 아들 고형원 전도사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예배를 마치는 폐회송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부르던 찬양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나 ‘부흥’, ‘물이 바다 덮음같이’,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파송의 노래’, ‘부흥 2000’, 그리고 이 글 서두에 소개한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등 주님을 향한 깊은 믿음의 가사와 아름다운 곡조의 찬양을 작사, 작곡한 고형원 전도사는 의외로 작곡을 전공하지 않았고, 건축을 전공했다고 했다. 그러니 그가 작사하고 작곡하는 모든 곡들은 온전히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지혜와 감동으로 탄생되는 것이다.
고형원 전도사는 지식이 없어도, 실력이 없어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있으면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다는 사실이 진리임을 증명해주는 사람이 된다. 다만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바라고, 주님을 날마다 더욱 새롭게 사랑하기 위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로 작정하는 그 결심이 필요하다.
주님께 갚지 못할 은혜를 무상으로 받은 자가 주님을 깊이 사랑하게 되고, 세상을 사랑하시어 자신의 죄 없는 몸을 죄인들을 위해 내어주신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된다면 이 얼마나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겠는가! 세상의 허망한 것들, 곧 썩어 없어져 버릴 것들에 마음과 소망을 두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되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리고 반드시 우리와 함께 이루기 원하시는 그 사명을 감당하여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이를 수만 있다면 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이겠는가!
그러나 다행이고 감사한 것은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렇게 되기를 지금도 바라고, 바라고 또 바라시며, 원하고, 원하고 또 원하신다는 사실이다.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아버지 앞에 매일 나오기만 하면 그러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부으시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케 하신다는 것이다. 이는 내가 잘나고, 나에게 많은 재주와 지식이 혹은 많은 재물과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 때문에 가능한 것이니 아무리 노력해도 쓰러지고, 넘어지고 또 자빠지는 부족한 나도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한다.
작곡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찬양 사역자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고형원 전도사를 모델삼아 나도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하나님께 반드시 쓰임 받기를 원하는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러한 자들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고 깊은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을 몇몇 목회자나 선교사들의 소유물로 여기지 않고, 나 한 사람을 통하여서 전 세계를 변화시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뜻이 나와 늘 함께 한다는 것을 생각하며 부디 지금 이 순간 내 자신을 하나님께 영적 제물로 내어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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